[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국민안전처 주관 2015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5월25일 방재의 날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는다.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평가는 국민안전처에서 협업관리, 상황관리, 인명보호, 교통대책, 물자동원, 시설보호, 한파대책 총 7개 분야를 점검한다. 이번 평가는 2015년 11월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중앙합동점검반 5개반 50명이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택시는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민ㆍ관ㆍ군 협력을 통한 폭설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을 적극 실시하고 제설자재 및 장비를 충분히 확보해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는데 노력해왔다.
또 보도 및 이면도로의 제설작업을 위해 트랙터용 제설삽날 및 자주식 제설기를 추가 배치해 보행자 낙상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했다.
특히 자율방재단과 안전모니터요원 운영 정착 등 한발 앞선 선진적 방재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 제로화 달성을 위해 각종 시책을 추진해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재난관리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분야로 앞으로도 태풍, 집중호우, 대설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 및 재산피해 제로화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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