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 창업박람회 통해 신규 대리점 유치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에넥스(대표 박진규 부회장)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총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창업&프랜차이즈 쇼'에서 신규 대리점 개설 및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가구,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대리점주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에넥스 대리점은 개설 시 가맹비가 없어 초기 투자 비용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여기에 전시제품, 인테리어, 디스플레이 등 비용 지원까지 더해져 최소 자금으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책적으로 수익율을 높여 투자대비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 현재 전국에 약 150여개의 에넥스 대리점이 포진돼 있으며, 본사에서 이외에도 대리점을 위한 정기적인 교육과 판촉 지원, 포상제도 등을 마련해 다양한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번 창업 박람회에서 에넥스는 본사 직원들이 직접 나서 예비 창업자들에게 에넥스만의 경쟁력, 차별화된 대리점 운영 방법 등 체계적인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4월 2일 오전 11시에는 전시장 내 세미나장에서 사업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주방 및 전반적인 인테리어 최신 트렌드와 시장전망, 대리점 운영 에피소드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에넥스 대리점 영업부 관계자는 "당사는 항상 대리점 중심의 영업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올해도 역시 대리점 매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이번에는 본사 차원에서 박람회를 통해 신규 대리점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니, 성공적인 창업을 꿈꾸는 예비 대리점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