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수습기자] 서울시가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스쿨버스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현대해상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와 현대해상은 통학로 안전 컨설팅과 안전지도를 제공하며, 어린이 안전 체험 교실 운영 등 어린이 안전 증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현재 서울시내에서 스쿨버스를 운영 중인 초등학교 수는 40개교다.
아울러 서울시는 스쿨버스를 운영하는 학교 중 6개교에 대해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어린이 안전지도를 제공하고, 버스 노선 안전도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24개교에 대해선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어린이 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배형우 서울시 평생교육정책관은 "교통안전 분야 민간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심하고 학교 다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영 수습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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