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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북중 접경지역에서 북한이 우리 국민을 상대로 납치·테러 행위를 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정부는 각 언론사에 보낸 공문을 통해 북중 접경 지역을 취재하는 우리 언론인들이 여러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신변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 것으로 29일 파악됐다.
특히 최근 선양 등 북중 접경지역에서 우리 취재기자나 선교사를 상대로 북한이 납치·테러 행위를 할 가능성이 있다는 첩보가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선교사들의 현지 활동과 관련해 종교단체에도 유사한 취지로 신변 안전에 대한 주의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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