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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전문가 꿈꾸는 마니아들 위한 고급 커피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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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화된 입맛과 높은 커피 지식수준을 가진 소비자 증가

커피 전문가 꿈꾸는 마니아들 위한 고급 커피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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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최근 커피업계는 소비자들을 위한 수준 높은 커피 클래스 경쟁이 한창이다. 전문가 못지않은 커피 지식을 가진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커피 추출에 대한 심화 과정 교육을 통해 나에게 꼭 맞는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움직임 때문이다.

커피업체마다 초, 중급, 심화과정 등 단계별 커피 추출 클래스부터 라떼아트, 나만의 커피 레시피 제조 과정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루소 관계자는 “루소는 2009년부터 고급 커피 문화 경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중 커피 클래스는 고객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나만의 커피를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대표 교육 프로그램이다”며 “매회 높은 경쟁률을 자랑하며 문의도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루소는 초, 중, 고급 과정으로 구성된 ‘브루잉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클래스는 커피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나만의 브루잉 및 블렌딩 커피를 만들고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루소만의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급은 브루잉 커피를 추출하는 원리의 이해와 핸드드립 커피 추출 과정이며 중, 고급 과정은 커피 향미의 변화를 체험하고 산지별 커피 특징을 파악해 나만의 커피를 만드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전 단계 수강자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전 과정 수강시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초급 과정은 무료로 진행하며 중, 고급 과정은 각각 1만 원 이하의 재료비가 소요된다.


커피 유통 전문 브랜드 ‘어라운지’는 2014년부터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매월 4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회차별 각기 다른 커피 추출 방법과 수준별 과정을 마련했다.


어라운지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원두를 이용해 최적의 추출 노하우를 배우는 과정부터 나에게 맞는 커피를 찾을 수 있는 핸드드립 입문&중급 과정, 에스프로 프레스, 케맥스 등 다양한 추출 기구 사용법을 알 수 있는 과정까지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클래스는 무료로 진행된다.


커피 전문점 ‘할리스’는 커피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배울 수 있는 ‘라떼아트 클래스’를 운영한다. 초보자를 위한 입문반은 총 4강으로 구성됐으며 라떼아트의 이론과 하트, 튤립 등 라떼아트 모양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된다.


마니아들을 위한 심화반은 입문반에 비해 좀 더 심도 있는 교육 과정이다. 총 8강으로 라떼아트를 직접 창작, 응용할 수 있으며 12~15개의 작품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배울 수 있다. 참가비는 교재와 재료비를 포함해 입문반 20만원, 심화반 40만원이다.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는 지난해 12월부터 기존 커피 클래스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교육 프로그램을 오픈해 총 2단계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레벨I은 23가지 ‘그랑 크뤼’ 캡슐 커피 소개부터 에스프레소 테이스팅, 네스프레소 머신과 캡슐을 이용한 시즈널 커피 레시피까지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레벨II는 레벨I을 이수한 네스프레소 클럽 회원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더욱 심도 있고 전문화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그랑 크뤼 캡슐 커피의 맛 비교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커피 취향을 찾고, 나만의 레시피와 커피 칵테일을 배울 수 있다. 참가비는 동반 1인 포함 3만8000원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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