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국 상하이시 정부가 부동산시장 감시와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향후 상하이시는 지역 거주민이 아닌 사람이 상하이 내 주택을 살 경우 규제를 강화할 방침이며, 집을 두 채 이상 구매할 경우 계약금을 상향조정하기로 했다. 또 자산시장에 대한 감시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주택개발업자나 주택 중개인들이 구매자들에게 주택 계약금을 대출해주는 행위도 금지한다. 상하이시는 이날부터 새 제도를 시행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