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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 원유 재고 증가에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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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특파원] 국제 유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와 달러 강세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33달러(0.8%) 하락한 39.46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주간 기준으로는 4% 하락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는 배럴당 0.12달러(0.3%) 오른 40.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주에만 1.5% 가량 떨어졌다.


이날 국제 유가는 전날 발표된 미국의 원유 재고 증가와 달러 강세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 재고는 940만 배럴 증가하며 전문가 예상치를 3배 가까이 뛰어넘었다.


산유국들의 산유량 동결 역시 사우디아라비아가 참여하지 않는 한 큰 의미가 없다는 회의론이 제기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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