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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정부합동평가에 선제적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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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수 시군에 이어 올해 최우수 시군 선정 목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017년(16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매년 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및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에 대해 각 지표별로 검증하고 이에 대한 재정인센티브 부여 및 시도, 시군별 순위를 공개하는 평가이다.


곡성군은 평가에 대비해, 지난 2월 자체 대응 계획을 수립했으며, 대비 체계 조기 정비와 담당자 확정을 마무리 했다. 또 군에 불리한 지표는 유리한 지표로 바꿀 수 있도록 지표 수정을 위한 의견서 작성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 해 정부합동평가 전남도내 우수 시군에 선정돼 행정 업무 추진 성과에 대해 인정받은 바 있으며, 올 해는 우수를 넘어 최우수 시군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근기 군수는 “지난해 우수 시군에 선정된 것은 전 공직자가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한 결과”이며 “올 해는 두 배 세 배 더 뛰어 최우수 시군 선정은 물론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해 군민 복리 증진에 쓰일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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