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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지난해 가장 사랑한 과일은 '사과·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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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지난해 가장 사랑한 과일은 '사과·토마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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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산 과일 중 사과와 토마토만 12개월 내내 매출 5위 수성
롯데마트, 24일부터 일주일간 토마토 최대 45% 할인 행사 진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국산 과일 중 1년동안 꾸준히 고객들의 사랑을 받은 과일은 토마토와 사과로 나타났다.


24일 롯데마트가 지난해 국산 과일의 월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12개월 연속으로 매출 순위 5위 안에 든 과일은 사과와 토마토뿐이었다.

사과의 경우 대표적인 저장과일로서 자리잡았고, 토마토는 시설재배, 산지확대 등으로 1년 내내 수확이 가능해 상시 신선한 제품을 접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1년 내내 수확이 가능하더라도 토마토 매출은 제철인 3월부터 5월까지 41.9%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본격적인 토마토 출하시기를 맞아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토마토를 최대 45% 저렴하게 판매한다. 아침식사 대용으로 갈아 먹기에 좋은 완숙 토마토(1팩ㆍ2kg)를 9980원에, 후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추 방울 토마토(1팩ㆍ1kg)와 스낵 방울 토마토(1팩ㆍ500g)을 각 6980원과 4980원에 선보인다.


일반 토마토와는 달리 시큼한 맛을 내 유럽에서 '칵테일 토마토'로 불리는 캄파리 토마토(1팩ㆍ700g)도 4980원에 판매한다.


이윤재 롯데마트 과일 상품기획자(MD)는 "각종 비타민과 칼륨, 라이코펜 등이 풍부해 슈퍼푸드로 인정받은 토마토 섭취를 권장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바쁜 생활 속에서 간단한 방법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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