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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뮤지컬 '스위니토드' 개막 날짜·장소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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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뮤지컬 '스위니토드' 개막 날짜·장소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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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스릴러 뮤지컬 '스위니토드'가 6월21일 서울 잠실동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한국 초연이다.

19세기 영국이 시대적 배경이다. 착한 가장이자 건설한 이발사이던 벤자민 버커가 15년간의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그를 불행으로 몰아넣은 터핀 판사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스위니토드'는 1979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다. 런던의 귀족주의와 초기 산업혁명 속 부조리를 꼬집는 뮤지컬이다.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의 연출이 특징이다. 스티브 손드하임이 작곡을 맡았다.

이 작품은 토니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상, 최우수 극본상, 최우수 음악상을 포함해 모두 8개 부문을 수상했다. 드라마데스크어워드에서도 최우수 뮤지컬상, 최우수 극본상, 최우수 작사상, 최우수 음악상 등 9개 부문을 휩쓸었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이 작품에 출연할 배우를 모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오디션에 들어갔다. 배우 1200여 명이 겨룬 끝에 최고의 무대를 만들 24명이 선발됐다. 캐스팅은 오는 4월 공개될 예정이다.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활동 중인 에릭 셰퍼가 연출을 맡는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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