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롯데건설, '의정부 롯데캐슬골드파크' 18일 견본주택 개관

시계아이콘01분 2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롯데건설, '의정부 롯데캐슬골드파크' 18일 견본주택 개관 자료:롯데건설
AD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롯데건설은 18일 의정부 직동공원 부지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골드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의정부 롯데캐슬골드파크는 지하 2층~지상 27층 17개 동으로 구성됐다. 1단지 919가구, 2단지 931가구 등 총 1850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은 59·84㎡ 두 가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중소형이다.


이 아파트는 단지와 공원이 함께 개발되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의 국내 첫 사례다.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은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땅 일부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 한 뒤 나머지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방식이다. 총 86만4955㎡에 달하는 공원부지 중 그 동안 개발되지 못했던 42만7617㎡가 이번에 조성된다. 이 중 34만3617㎡는 근린공원으로 개발하고 나머지 8만4000㎡ 면적에 단지가 들어선다.

직동공원은 사업 완료 시 규모가 서울 여의도공원(약 23만㎡)의 3배를 넘어설 예정이다. 또 청파원, 피크닉 정원, 칸타빌레 정원, 힐빙 정원 등 다양한 테마공원과 광장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수경시설, 산림 휴식공간, 테니스장을 비롯한 체력단련 시설 등이 배치된다의정부 롯데캐슬골드파크 입주민들은 대규모 공원을 내 집 앞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의정부시 도심에 들어서 입지도 우수하다. 서울로 진입하는 초입에 위치한 데다 지난해 개통한 호원IC와 가까워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대중교통은 의정부경전철범골역이 가깝고 지하철 1호선 회룡역을 도보로 이용 할 수 있다. 현재 예비 타당성 조사 중인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의정부∼금정)이 개통되면 서울, 수도권으로의 이동시간도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의정부 시청, 예술의 전당, 시의회, 세무서, 소방서 등 행정타운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CGV, 도서관, 의료원, 보건소 등도 인접해 주거편의성이 높다.


단지 내부에는 다양한 조경특화 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선다. 특히 커뮤니티 공간은 크게 세 가지 테마(스포츠·컬쳐·라이프)로 구성된다. 스포츠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클럽, GX룸, 컬쳐 커뮤니티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작은 도서관, 스터디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라이프 커뮤니티에는 경로당, 어린이집이 위치한다. 또 아각 단지별로 1대씩 초등학교 통학 차량(25인승 버스)을 운영하고, 단지 내 4곳의 어린이 버스 승하차 대기 장소를 두는 등 아이를 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평가된다.


남향위주 배치, 통풍과 일조량이 우수한 점도 장점이다. 내부평면은 4베이(일부타입)를 선보이며 안방에는 드레스룸, 주방에는 팬트리가 있으며 거실과 연계된 알파룸(일부타입)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소프트 클로즈 도어, 후라이팬 전용 수납장 등 드림키친 시스템과 싱크대와 주방 작업대의 높이를 선택 가능하도록 하는 등 특화 시스템도 주목할 만 하다.


의정부시 차원의 개발사업도 단지의 미래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2018년까지 미군이 철수한 공여지를 '복합문화 창조도시사업'을 통해 개발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케이팝(K-POP) 클러스터 등으로 구성된 문화관광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북부에서 가장 큰 을지대학병원도 이곳 부지에 2019년 개원될 예정이다.


'의정부 롯데캐슬골드파크'의 3.3㎡당 분양가는 최저 800만원대부터 책정돼 경쟁력을 갖췄다. 발코니 확장비용 무상,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되며, 1·2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1833-8090)은 의정부시 범골로 80일대(상우고등학교 정문 맞은편)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