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 단위로 도심속 상업화되지 않은 지역에서 노마드샵 운영
지역 정취와 문화를 젊은층과 공유하고자 하는 그라운드 프로젝트 실시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휠라코리아가 론칭한 브랜드 휠라 오리지날레는 15일 서울 이태원 우사단로에 새로운 팝업 스토어 형태인 노마드샵을 열고 패션에 젊은 감성, 골목 문화를 결합한 이색 프로젝트인 '그라운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라운드 프로젝트는 서울 도심 속이지만 상업화되지 않고 삶의 정취와 공간의 역사가 묻어나는 색을 가진 공간(골목)에서부터 시작한다. 휠라 오리지날레의 노마드샵을 열어 골목과 브랜드 간 문화와 감성을 향유하고, 지역과 어우러져 함께 호흡하고 소통한다는 취지의 프로젝트다.
이태원 우사단로 도깨비시장에 위치한 카페 오예에 자리한 노마드샵에서는 휠라 오리지날레 제품 판매는 물론, 관련 영상 등을 직접 볼 수 있다. 소냐 리, 마티유, 김세동, 관자 등의 작가와 작업으로 탄생한 협업 티셔츠도 한전 판매된다.
우사단로 노마드샵은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이후에는 서울의 또 다른 지역으로 한 달씩 옮겨가며 그라운드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휠라 오리지날레는 휠라코리아에서 100년 이상 된 휠라 고유의 정체성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탄생시킨 브랜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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