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올림픽축구대표팀도 평가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신태용 감독은 14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알제리와 평가전 2연전에 나설 선수들을 공개했다. 올림픽대표팀은 25일 오후 여덟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한 차례 평가전을 한 후 28일 오후 일곱시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알제리와 한 번 더 맞붙는다.
이번 대표팀에는 권창훈(22·수원), 문창진(23·포항), 김동준(22·성남), 이슬찬(23·전남) 등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 참가했던 주축 선수들을 모두 불렀다. 독일에서 뛰는 류승우(23·레버쿠젠)와 최경록(21·상파울리) 등도 합류한다.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는 신예 정원진(22·포항)은 신태용호에 처음 소집됐다.
◇ 올림픽대표팀 23인 명단
GK=김동준(22·성남), 구성윤(22·콘사도레 삿포르)
DF=황기욱(20·연세대), 송주훈(22·미토 홀리호크), 정승현(22·울산), 홍정운(22·대구), 박동진(22·광주), 심상민(23·서울), 구현준(23·부산), 이슬찬(23·전남), 김민재(20·연세대)
MF=이찬동(23·광주), 박용우(23·서울), 문창진(23·포항), 최경록(21·상파울리), 류승우(23·레버쿠젠), 권창훈(22·수원), 이창민(22·제주), 정원진(22·포항), 박정빈(22·호브로)
FW=박인혁(21·프랑크푸르트), 김현(23·제주), 진성욱(23·인천)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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