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크레인 및 특장차 제조업체인 광림이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동생인 반기호 보성파워텍 부회장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광림은 지난 11일 주주총회소집 결의 공시를 통해 반 부회장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반 부회장은 보성파워텍에 비등기임원으로 재직중이며 보성파워텍 부회장직을 맡기 전까지 KD파워 대표이사로 재직한 에너지 관련 분야의 전문가다.
한편 광림은 이와 함께 반 총장과 충주고 동문인 양선길 쌍방울 대표이사를 회사의 사내이사선임 후보로 추천했다.
아울러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도 신규사업으로 추가했다. 과거 보성파워텍도 산업자원부 스마트그리드 사업단에서 추진하는 ESS 사업의 시범사업자로 선정됐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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