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세돌과 커제";$txt="이세돌 9단과 커제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size="550,367,0";$no="201511041911288166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인공지능과의 대결에서 또 다시 무릎을 꿇은 이세돌 9단에 중국 바둑랭킹 1위 커제 9단이 독설과 함께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겨도 나는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중국 써우후(搜狐)신문은 커제 9단이 이세돌 9단과 구글 인공지능 알파고의 두 번째 대국이 끝난 뒤 "이세돌을 응원했는데 인류 바둑기사의 대표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커제 9단은 전날 첫 대국에서 이세돌 9단이 졌을 때에는 자신의 웨이보에 "저는 이세돌과의 전적에서 8대 2로 앞선다"면서 알파고와의 대전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으며 이날 대국 중에는 "제가 알파고와 대국을 둔다면 접바둑은 안 되고 기껏해야 선을 내줄 수는 있을 것"이라고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커제 9단은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첫 대국을 해설하며 “(알파고와 대결을) 하고 싶지 않다”며 “알파고가 나의 생각을 복사하도록 두고 싶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다 10일에는 알파고와의 대국을 받아들이겠다며 자신이 이길 승률이 60%라고 전망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