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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SK하이닉스는 10일 오후 이천 본사에서 '제4회 산학연구과제 우수발명 포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네 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SK하이닉스와 산학협력 대학교 간의 연구과제 수행에서 출원된 특허들을 전문연구위원들이 평가해 포상하고 우수특허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우수상은 '3D 낸드플래시 메모리 데이터 저장 장치 및 구동 방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이종호 서울대 교수가 수상했다. 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D램 기술 분야를 연구한 박홍준 포항공대 교수, CIS 분야를 연구한 백준기 중앙대 교수가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들과 홍성주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장, 신승국 SK하이닉스 대외협력본부장, 민경현 SK하이닉스 법무특허실장 등이 참석했다.
홍성주 원장은 "산학과제 수행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며 그 결과물을 특허화하는데 힘써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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