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영서]
전남 목포시가 2016년 본예산 대비 175억원이 증가한 665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저소득층 생계급여 인상, 노인이용시설 장기요양부담금, 국가필수예방접종사업 등 국가 보조사업 변경분이 반영됐다.
또 노인여가복지시설 지원, 소규모 지역 개발사업 등 다중이용시설 주민숙원사업 및 간선도로 덧씌우기, 차선도색, 공영주차장 조성 등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세라믹산단 조성사업 지방채 조기상환금을 반영해 재정건전성 확보도 꾀했다.
주요증액 사업은 ▲기초 생계급여 지원 40억원 ▲노인여가시설 개보수 사업 3억원 ▲노인이용시설 장기요양 부담금 9억8000만원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8억8000만원 ▲국가필수예방 접종사업 3억3000만원 ▲대박마을 진입로 개설 2억5000만원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지원 1억7000만원 ▲간선도로 덧씌우기 포장 3억원 ▲신호등교체 및 신설 2억원 ▲북항차관주택 공영주차장 조성 3억원 ▲하당중계펌프장 노후관로 교체공사 9억원 ▲세라믹산단조성사업 지방채 조기상환 13억2000만원 ▲나눔봉사기념관 건립 2억원 등이다.
추경예산안은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325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서영서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