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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證 "LS, 구리값 상승…목표주가 5만7000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SK증권은 9일 LS에 대해 주가와 연관성이 밀접한 구리가격 상승 영향으로 향후 주가의 개선된 움직임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6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전기동 가격은 톤당 4444달러에서 지난 7일 5000달러까지 오르는 등 최근 구리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향후 구리가격의 안정세가 이어진다며 LS의 주가도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SK증권의 분석이다.

자회사인 LS전선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현재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올 6월 코스피에 상장될 예정으로 자회사 가치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LS전선은 베트남 현지 시장에서 전체 점유율 30%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지난해 매출액은 4억3900만달러로 LS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지난해 실적은 예상치를 다소 하회했지만 올해는 일회성 비용 등이 제거될 것으로 실적 정상화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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