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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산다라박 “양현석 즉석 섭외?…미친 거냐고 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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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산다라박 “양현석 즉석 섭외?…미친 거냐고 할 수도” '슈가맨' 산다라박, 유재석, 유희열, 김이나.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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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그룹 투애니원의 산다라박이 자신의 소속사 사장인 양현석을 '슈가맨'에 섭외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3월 8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 김이나는 이날 쇼맨 대결이 'SM과 YG의 대결'이라는 말에 "그 분들이 나오시는 거냐"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이수만, 양현석 말하는 거냐"고 했고 산다라박에게 "양현석씨에게 말 좀 해봐라"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문자 남겨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화 하면 안 되냐"는 유재석의 말에 "통화하면 욕먹을 수도 있다. '네가 미친 것이냐'고 할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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