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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김현수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18타수 무안타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라이언 사도스키 롯데 자이언츠 스카우트 코치가 김현수를 격려해 눈길을 끈다.
사도스키 코치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현수야, 스프링트레이닝은 개막전 준비를 위한거야"라며 "넌 정말 훌륭한 타자야. 4월3일이 되면 모든 사람들은 스프링트레이닝 성적은 다 잊을거야. 걱정마. 파이팅!"이라고 격려했다.
사도스키 코치는 2013년 WBC(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에게 한국 선수 분석 리포트를 제공했다. 리포트에서 김현수를 지칭할 때 "매우 뛰어난 좌타자" "다른 코스에 거의 약점이 없다" "(수비) 송구가 매우 정확하다" 등 호평을 쏟아낸 바 있다.
한편 사도스키 코치는 2010년 롯데 자이언츠 용병 선수로 입단해 2012년까지 롯데 선수로 활약했다. 또 유창한 한국어 구사와 학구파적인 자세로 한국팬들에게도 친숙한 코치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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