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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토란 향토산업 육성으로 활기찬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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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토란 향토산업 육성으로 활기찬 ‘도약’ 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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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흙 속의 달걀’토란이 물 맑고 공기 좋은 청정지역 곡성에서 많이 재배되어 농민들의 고소득 작목으로 부상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곡성군이 효자 작목인 토란의 주산지가 곡성임을 알리고, 토란을 가공식품으로 개발해 고소득을 창출하고자 ‘곡성 토란 향토산업 육성’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해 12월 ‘곡성토란 웰빙식품 명품화사업단’을 구성하고, 올해 향토사업을 이끌 참여업체들을 선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곡성 토란을 가공식품으로 개발해 곡성 토란의 인지도를 높이고 고소득을 창출할 대표 주자로는 (주)생자연, (주)미실란, 석곡농협, 곡성토란영농조합법인이다. 이 참여업체들은 토란 가공시설과 체험관광시설 등을 구축해 토란선식, 토란국수, 토란쿠키, 토란초콜릿 등의 다양한 가공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토란을 테마로 음식경연대회를 펼치고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곡성세계장미축제 등 축제를 통해 토란을 이용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으로, 곡성을 찾은 방문객에게 ‘토란하면 곡성’이라는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킬 계획이다.


유근기 군수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에 걸쳐 추진되는 이 사업은 토란의 6차 산업화를 최종 목표로 세우고, 토란의 생산부터 가공·체험·관광 상품화까지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콘텐츠를 개발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토란으로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는 ‘건강한 삶의 장, 곡성’을 구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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