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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이국주가 유호진 PD에게 호감을 느낀 이유를 밝혔다.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독거 남녀'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성시경, 배우 손여은, 래퍼 치타, 개그우먼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날 이국주는 "유호진 PD가 제 이상형과 맞다"며 "말라서 챙겨주고 싶고, 목소리도 좋고, 주변에서 엮어주니까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꽃미남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냐'는 질문에 "나이가 드니까 바뀌었다"면서 "사실, 결혼하면 (유호진 덕에) KBS 프로그램 하나는 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다. 능력을 보게 됐다"고 답했다.
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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