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대졸자·졸업예정자 취업 위해 2명 중 1명 학원 다녀
온·오프라인 강좌 활용·특강 신설…"재능기부 강좌 마련할 터"
[아시아경제 문승용] 국민의당 김명진 광주 동남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일 “광주지역 20대 대졸자·졸업예정자 2명 중 1명은 취업을 위해 ‘취업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광주시·자치구와 협의해 이들이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취업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학자금 대출까지 받아가면서 졸업한 ‘빚쟁이 청춘’들이 또 다시 사교육비에 시달린다”며 “지방자치단체는 교육 공간을 제공하고 강사는 교수나 능력이 있는 지역민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강좌를 개설하는 것도 하나의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후보는 “이들이 취업사교육을 받는 주요 과목인 외국어·컴퓨터·OA 등은 시나 구 차원에서 온라인·오프라인 강좌가 개설돼 있는 경우가 많다”며 “기존 예산 내에서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특강을 만드는 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학벌이나 ‘과잉 스펙’으로 빚어지는 취업사교육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내놨지만, 이 조차 시행초기 단계라 학원에서 사교육을 받는 게 현실”이라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NCS에 대한 전면 무료 교육과 적극적인 홍보로 불요불급한 취업사교육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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