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29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4% 이상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0시(현지시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42% 하락한 2644.86에 거래되고 있다.
인민은행이 개장 직전 역레포(환매조건부채권)를 통해 2300억위안(약 43조60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했음에도 증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기술주와 원자재주 등이 증시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주말 마무리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내달 5일 열릴 중국 양회로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옮겨가면서 시장 변동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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