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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 유망기업 육성 등 ‘46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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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신성상 선도기업 3-UP지원 사업’을 추진, 지역 유망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은 대전형 유망기업을 선정해 창업 원년부터 성장단계별로 매출, 고용, 기업 가치를 높여가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국비 23억원과 시비 23억원 등 총 46억원을 투입해 관내 111개 유망기업을 선정, 지원한다. 또 ▲창업지원기반조성사업 ▲사업화종합지원사업 ▲시장창조지원사업 등 3개 분야를 구분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중 창업지원기반조성사업은 창업 1년 미만기업에 창업아이디어 구체화 지원 사업, 창업 3년 미만과 5년 미만 기업에 각각 창업 Jump-Up지원 사업과 창업성장 지원 사업을 벌이는 것으로 시행된다. 이 사업에는 총 31개 기업이 참여, 16억원의 예산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사업화 종합지원사업은 사업화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시장진출로드맵 구축, 제품브랜드확장, 해외규격인증, 상용화종합지원 등을 지원한다. 사업은 50개 기업을 선정해 총 1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시장창조지원사업은 지역 내 중소 및 벤처기업의 국내시장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중점 지원하며 30개 기업에 12억원이 지원된다.


사업별 신청기간은 ▲창업지원 기반조성사업 3월 17일~21일 ▲사업화 종합지원사업 18일~22일 ▲시장창조지원사업 21일~23일 등으로 각각 사흘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테크노파크 누리집(http://www.daejeontp.or.kr)과 사업정보관리시스템(http://pims.djtp.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신성상 선도기업 3-UP지원 사업’은 2008년부터 시행돼 지난 8년간 495개 기업에 총 418억원을 지원, 873명의 일자리창출과 대전지역의 신성장산업 육성에 기여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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