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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대설주의보…늦은 밤부터 그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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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28일 오후부터 내린 눈으로 전국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15시 현재 경기도, 강원도영서, 충북 일부 지역 등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30분을 기해 평창군, 정선군, 동해시, 삼척시, 횡성군, 원주시, 영월군, 태백시 등 강원 8개 시·군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강원 북부와 경북 북동 산간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이 지역에는 현재 2㎝의 눈이 쌓였고, 앞으로 3∼8㎝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은 강원 중남부 내륙과 남부 산간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오겠고, 내일은 강원 동해안과 중북부 산간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며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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