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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본도시 용인 잇단 장학금 온정에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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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본도시 용인 잇단 장학금 온정에 '훈훈' 유원건축사무소 김기원 대표가 정찬민 용인시장(왼쪽)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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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지역 기관이나 단체들의 어려운 가정 학생을 돕기 위한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기흥구 동백동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저소득 가정 대학 신입생 3명에게 장학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모현면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도 지난 18일 초ㆍ중학교 학생 25명에게 440만원의 장학금과 교복비를 지원했다. 영덕동 지역복지협의회는 지난 24일 저소득가정 대학신입생 5명에게 350만원의 장학금과 저소득 난치병 환우 3가구에 1500만원의 성금을 전했다.

용인시 산하 재단법인 '용인시시민장학회'에도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유원건축사사무소는 지난달 25일 1000만원을 기탁했다. 처인구 문수산에 위치한 법륜사 신도들이 500만원을, 시민장학회 고문위원 공학배 씨가 200만원을, 기흥구협의회원들이 100만원을 각각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 단청전수동호회는 제1회 한국현대단청화전에서 경매행사를 열고 판매수익금의 50%인 400만원을 장학회에 내놨다. 상갈동부녀회도 헌옷 알뜰매장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한 50만원을 기탁했다.


인본도시 용인 잇단 장학금 온정에 '훈훈' 장학금 기탁 행사


용인시 관계자는 "인본도시 용인에서 미래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며 "용인시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관내 기관들이 더 많이 장학금 기탁 행력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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