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쌍용자동차가 '2016년 전사 현장개선 자랑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장개선과 품질개선 활동을 장려하고 소통과 참여를 통한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한 이벤트다.
지난 24일 평택공장 생산본부 2교육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송승기 생산본부장을 비롯한 생산본부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전사 현장개선 자랑대회는 '직(職)' 단위별로 분임조를 구성해 작업환경 개선과 품질 향상을 위한 개선 테마·슬로건을 설정, 이를 달성한 분임조를 포상하고 우수 개선활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6시그마분임조 부문에서는 프레스생산기술팀 가공직 세계로 분임조가, 현장개선 모델라인 부문에서는 도장2팀 도장생산과 도장7직 한울타리 분임조가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 대상 및 금상 수상 분임조는 쌍용차를 대표해 2016년 경기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송승기 전무는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데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효율성이 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 혁신 활동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고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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