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국토교통부는 '2016년 녹색물류전환사업'을 25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공모한다. 이 사업은 화주나 물류기업들이 물류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 장비나 시스템 등을 설치할 경우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14억5000만원으로 지정사업(6억4000만원), 민간제안사업(7억2000만원), 효과검증사업(9000만원) 등으로 구분해 지원된다.
국토부와 자발적인 협약을 체결하고 물류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물류에너지목표관리제 참여기업(181곳)과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18곳)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교통안전공단 친환경평가실(031-369-0354, 0357)에서 받으며 신청 기업은 신청서류와 사업계획서 등을 4월 8일 오후 6시까지 제출(직접 또는 우편)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ㆍ성능기준 적합성 심사ㆍ녹색물류협의기구의 심의 등을 거쳐 22일 이후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 알림마당,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www.ts2020.kr), 녹색물류 홈페이지(http://gl.ts2020.kr, 공지사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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