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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식품영양학과 진수연, SCI급 국제학술지 논문 제 1저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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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식품영양학과 진수연, SCI급 국제학술지 논문 제 1저자 게재 진수연(왼쪽)씨와 권기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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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학부 졸업생이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급 국제공인학술지에 제1 저자로 논문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광주대 LINC사업단에 따르면 이날 졸업한 식품영양학과 진수연(23)씨가 교신저자 권기한 교수(식품영양학과·39)와 연구한 바질(Ocimum basilicum L.)을 첨가한 기능성 두유에 관한 논문이 SCI급 국제공인학술지 ‘Progress in Nutrition’ 3월호에 게재된다.

최근 학술지 심사를 통과한 이 논문은 두유에 바질을 첨가해 항산화 효과가 증가하는 등 기능성 식품으로서의 가능성을 밝혀낸 것으로 학술적 가치뿐 아니라 산업적 가치도 크다는 평가다.


SCI급 논문 게재는 대학원생들도 힘든 일로 학부생이 제1저자로 참여한 것은 드문 사례다.

진 씨는 “학과 학술 동아리 활동을 통해 기능성 식품 연구를 즐겁게 하고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쁘다”며 “바질을 통한 기능성 두유의 개발이 식품 산업에 미력하지만 기여를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 교수는 “이번 연구는 여러 기능성 생리활성을 지닌 바질을 두유에 첨가하여 영양성분 분석과 더불어 항산화효과를 밝혀낸 것에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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