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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한미 양국은 24일부터 26일까지 제5차 확장억제수단 운용 연습(TTX)을 할 계획이라고 국방부가 22일 밝혔다.
이번 TTX는 한미 억제전략위원회(DSC) 주관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열린다.
특히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 이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양국 간 핵 관련 대응이다.
국방부는 북한이 핵·미사일을 도발수단으로 위협하는 일련의 가상 상황을 놓고 정치·군사적 수준의 위협 평가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습에서는 "미국이 유사시 한반도로 전개하는 확장억제 자산(핵우산 전력)을 직접 현장에서 확인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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