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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멧돼지 2마리가 갑자기 고속도로에 뛰어들어 승용차와 충돌했다.
21일 오후 9시 40분쯤 광주 북구 용봉동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77.2km 지점에서 멧돼지 2마리가 도로로 뛰어들어 이 중 한 마리가 김모씨(56)의 카이런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어 뒤따라오던 쏘나타 승용차가 카이런을 피하지 못하고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80kg 상당의 멧돼지 한 마리가 숨지고, 다른 한 마리는 도로 가장자리 풀숲으로 달아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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