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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신연희 강남구청장“코엑스에 강남스타일 조형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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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구청장, 올해 관광활성화 위한 강남역,삼성역 코엑스,압구정 청담동,신사동 가로수길 등 관광거점지역 특성 맞는 관광콘텐츠 개발...이달말경 코엑스 동측광장에 유튜브 24억뷰 기록 돌풍 일으키고 있는 강남스타일의 스토리텔링 담을 랜드마크 조형물 설치 계획 밝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 내 주요 관광 거점지역을 선정해 그 지역 특성에 맞는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인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관광명소로 조성해나갈 계획입니다. 강남역, 코엑스, 압구정·청담지역 및 신사동 가로수길 등 크게 4개 권역으로 구분해 지역 트렌드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입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사진)은 올해 관광활성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같이 말했다.

먼저 강남역 일대를 ‘젊은 세대·문화 중심’으로 키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 구청장은 “오는 7월 도입되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강남대로가 지정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미디어폴을 활용해 빛의 거리로 조성, M-stage에서는 한류스타 콘서트와 각종 버스킹 공연 등을 개최, 연중상시 화려한 볼거리가 넘쳐나 젊은 세대들이 즐겨 찾는 문화중심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삼성역·코엑스 일대는 ‘MICE?비즈니스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삼성역 일대는 마이스-비즈니스 중심지로 한국무역협회, 코엑스 등과 협력해 C-페스티벌, 강남페스티벌 등을 개최, 강남스타일 상징 조형물 설치와 함께 국제댄스페스티벌을 개최, 관광특구 활성화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5월에 열릴 예정인 C-페스티벌은 문화-예술-기술이 융합된 마이스 비즈니스 축제로 민간기업과 일반시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형 축제로 발전시키고, 10월에는 패션페스티벌, 국제평화마라톤, K-POP공연이 어우러지는 강남페스티벌을 강남의 대표축제로 한층 업그레이드, 추진하겠다고 했다.

[인터뷰]신연희 강남구청장“코엑스에 강남스타일 조형물 설치” 신연희 강남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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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도 국화페스티벌과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같은 시즌별 계절축제를 다채롭게 추진할 계획도 밝혔다.


신 구청장은 또 “이달말경 코엑스 동측광장에는 유튜브 24억뷰를 기록하며 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강남스타일의 스토리텔링을 담을 랜드마크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라며 “로마의 스페인광장, 런던의 피카딜리 서커스처럼 전 세계 여행객들의 만남과 소통의 광장으로 새롭게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압구정·청담동 지역을 ‘패션·한류 중심’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신 구청장은 “압구정·청담동지역은 K-Star Road의 한류문화와 명품패션이 어우러지는 한류·패션의 중심지”라며 “갤러리아백화점, 명품숍, 유명 레스토랑, 뷰티숍, 갤러리 등이 특화돼 고품격 서비스를 추구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K-Star Road는 대한민국 최고의 K-POP스타들을 상징하는 조형물 설치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새로운 관광코스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곳에서는 또 주말마켓 운영, 거리 패션축제, 한류스타를 활용한 패션 이벤트를 추진해 한류와 패션이 어우러지는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갈 것도 제시했다.


또 신사동 가로수길은 ‘푸드·뷰티 중심’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신 구청장은 “신사동 가로수길에는 의류, 잡화, 쥬얼리숍, 디자이너숍 등 패션 관련 매장과 레스토랑, 카페, 커피전문점 등이 밀집돼 있다. 개성 있는 가게 인테리어 등으로 특색 있는 거리풍경을 연출하고 있어 많은 외국인들이 모여드는 곳”이라며 “이곳의 상권이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거리축제 및 버스킹 공연, 지역 상점들과 협업한 특별 할인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가로수길 내 건물과 도로를 대상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 거리에 색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도 제시했다.


신 구청장은 의료관광 분야 사업계획도 밝혔다. 그는 “‘다시 찾고 싶은 강남’,‘반드시 꼭 한번은 방문해야 하는(MUST VISIT) 강남’이라는 비전 아래 올해 세계적 반열의 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2016년에도 의료관광 분야 지자체 1위를 이어나가겠다”고 자신했다.


러시아·중국 등 해외 의료관광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은 물론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소셜 네트워크 이용에 주력, 어느 자치구에서도 하지 않는 해외 마케팅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며 “더욱 내실있게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외국인환자의 국내 진료가 급증함에 따라 의료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분쟁 예방교육과 전문가 상담실을 운영하는 한편 의료기관에 지속적인 계도를 통해 외국인 환자가 믿고 진료받을 수 있는 선진 의료관광 환경을 조성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신 구청장은 “올해는 지난해 해외 의료관광객 6만여 명에서 18% 증가한 7만 명 환자를 유치, 민선 6기 임기 내 해외 의료관광객 10만명 유치를 목표로 열심히 달려 ‘세계적인 의료관광 허브의 위상’을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맺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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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이재명 정부는 적극적인 벤처 육성 의지를 보이고 있다. 대대적인 규제 완화와 예산 확대가 예상된다. 벤처캐피털(VC)이 주목받고 있다. 이들이 향후 벤처 육성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상장 VC들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 상장 VC는 앞서 벤처 예산이 급증했던 2021년에 일제히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 이에 아시아경제는 SV인베스트먼트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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