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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등법원장 지대운, 광주고등법원장 유남석

대법원, 법원장 22명 등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법관 인사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법원장 출신인 지대운 서울고법 부장판사(사법연수원 13기)가 대전고등법원장으로 보임됐다. 법원장 출신인 유남석 서울고법 부장판사(연수원 13기)도 광주고등법원장으로 보임됐다.


대법원은 11일자로 법원장 22명을 포함한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법관에 대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대법원은 이번 인사에서 22일자로 가정법원장 2명, 3월1일자로 가정법원장 1명에 대한 보임 및 전보 인사를 실시했다.

대전고법원장은 지대운 부장판사, 광주고법원장은 유남석 부장판사가 보임됐다. 이대경 서울고법 부장판사(연수원 13기)는 특허법원장으로 보임됐다.


대전고등법원장 지대운, 광주고등법원장 유남석 대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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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9명의 법원장이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복귀했다. 성낙송 수원지방법원장(14기)은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로 복귀했다.


강영호 특허법원장(12기), 성기문 춘천지방법원장(14기), 조경란 청주지방법원장(14기), 조해현 대구지방법원장(14기), 최상열 울산지방법원장(14기), 김주현 광주지방법원장(14기), 박형남 전주지방법원장(14기), 김창보 제주지방법원장(14기) 등은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복귀했다.


대법원은 "법원장 순환보직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됨에 따라 평생법관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법원은 법원장으로 2년 근무했으나 현 소속 법원에 보임된 지는 1년 된 여상훈 서울가정법원장(13기), 김문석 서울행정법원장(13기), 강민구 부산지방법원장(14기)을 고등법원 재판부에 복귀하지 않고 법원장으로 잔류하도록 했다.


대법원은 "전문법원인 서울가정법원 및 서울행정법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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