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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이승기가 군에 입대하기 전 가수 싸이가 만든 곡을 선물 받아 화제다.
1일 이승기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싸이가 최근 이승기에게 곡을 선물했다. 이승기는 입대를 하루를 앞둔 지난달 31일 이번 신곡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싸이는 지난해 12월 26일 열린 자신의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에서 "이승기는 내가 데뷔시켰는데 내년에 입대를 앞두고 있다. 결자해지하는 마음으로 입대 전 마지막 곡도 내가 작곡한 곡을 주고 싶으니 결심이 서면 말해달라고 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승기는 1일 충남 논산훈련소를 통해 현역 입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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