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스페이스]"아름답다, 그대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빛과 바다, 흰 구름의 조화로운 모습 눈길

[스페이스]"아름답다, 그대여" ▲우주정거장에서 내려다 본 지중해와 이탈리아, 알프스.[사진제공=NASA]
AD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아름답다 그대여
싱그럽다 지구여
그 속에 우리 있다

<#10_LINE#>
우주에서 맑고 빛나는 지구가 포착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6일(현지 시간) '오늘의 사진'에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찍은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ISS에 머물고 있는 유럽우주기구 소속 팀 피크(Tim Peake) 우주비행사가 밝게 빛나는 지중해의 밤을 담았다. 해변을 따라 도시의 불빛이 빛난다. 푸른 바다는 대지와 만나 맑은 싱그러움을 보탠다. 저 멀리 어둠도 함께 존재한다. 빛과 바다, 밝음과 어둠에 살고 있는 인류의 지금을 보여준다.


팀 피크가 찍은 사진에는 이탈리아와 알프스, 지중해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팀 피크는 "이탈리아와 알프스, 지중해 위를 지나는, 아름다운 밤이 펼쳐지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일에는 팀 피크와 미국 항공우주국 소속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가 태평양 북서쪽에 펼쳐지는 오로라의 모습을 지구로 전송해 와 눈길을 끌었다. 초록빛의 춤을 추는 오로라. 신비로움을 넘어 태양으로부터 오는 에너지와 입자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는 중요한 데이터가 된다.

[스페이스]"아름답다, 그대여" ▲지구 상공에서 오로라가 펼쳐지고 있다.[사진제공=NASA]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