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26일 오전 10시 홈페이지(www.sen.go.kr)를 통해 '2016학년도 국·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959명을 발표한다.
이번 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는 교직논술과 교육과정 등 1차시험과 심층면접, 수업실연 등 2차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유치원 교사 29명(장애인 교사 1명 포함)과 초등학교 교사 922명(장애인 교사 20명 포함), 특수학교 유치원 교사 3명, 특수학교 초등 교사 5명 등이다.
초등학교 일반교사 시험에는 2053명이 지원해 2.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합격자 902명 중 남성은 121명으로 13.4%를 차지해 지난해 11%보다 증가했다.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들은 다음달 1~5일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교사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임용 전 직무연수를 이수한 후 오는 3월1일부터 교원 수급계획에 따라 신규 교사로 임용된다.
한편 서울 지역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2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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