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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교역·투자 지원센터'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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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정부가 25일 '이란 교역·투자 지원센터' 문을 열고 이란 진출 기업에 대해 본격 지원에 나섰다.


이날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 1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간 지원센터는 서방사회의 이란 제재 해제와 관련한 정보 제공, 이란과의 교역·투자 애로사항 해소와 지원을 전담하게 된다.

특히 관련 정보와 지원사항을 원스톱으로 상담받을 수 있고,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제도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해 향후 이란과의 교역·투자 증진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여는 지역순회 설명회에도 지원센터가 직접 참여하기로 했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02-3701-6332, 6244)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상담을 할 수 있다. 조만간 자체 홈페이지도 운영할 예정이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앞으로 열리게 될 이란 시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경우 우리 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지원센터가 국민들의 궁금증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활발히 이란과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되, 우리 국민들과 기업들이 안전하게 이란과 거래할 수 있도록 유의사항 전파에도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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