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영서]
지난해 12월 전남도와 신협중앙회는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이낙연 지사와 문철상 신협중앙회장, 박우영 목포신협 이사장(신협중앙회 이사)이 참석한 가운데 ‘영세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 고리채 해소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목포신협은 이 협약을 통해 일일상환대출의 평균금리를 14.8%에서 5.9% 이내로 하향 적용했다.
목포신협은 지난 11일 소상공인 일일수납 대출을 목포시 상동 '11번 청과’에 최초로 실시해 기념식을 가졌다.
김영조 신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박우영 목포신협 이사장과 이계연 전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금융지원 대출 사업장 1호점 간판을 수여했다.
박우영 이사장은 이날 “신협-신용보증재단 영세 소상공인 일일상환대출의 첫 시작을 전남지역 소상공인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조합원들의 자금난이 해결되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영세 소상공인 일일상환대출은 2년 이내 최대 3000만원까지 가능하다”며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은 신협을 찾아 상담받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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