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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2일부터 신년세일…930개 브랜드 최대 70%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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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2일부터 신년세일…930개 브랜드 최대 70%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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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백화점은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1월2일에서 17일까지 16일간 2016년 첫 세일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년 세일에는 여성·남성패션, 잡화, 생활가전 상품군 등 총 9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패션 업체들의 재고가 많아 겨울 재고 물량을 대거 쏟아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올해 베스트 아이템으로 꼽히는 '겨울 방한용품 10대 특보상품'을 40~70% 할인 판매한다. 총 물량은 1만개가 준비된다.


남성 패션 상품군에서는 구매 금액의 1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도 최초로 전개한다. 2~3일 양일간 백화점 전점에서는 '남성패션 신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 단일 브랜드에서 60만,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지이크, 커스텀멜로우, 앤드지, 갤럭시라이프스타일 등 총 33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갤럭시, 로가디스, 캠브리지 등 정장 일부 브랜드에서는 100만원 이상 구매 시에만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빈폴, 폴로, 타미힐피거 등 트래디셔널 상품군은 2일부터 가을‥겨울(F/W) 시즌오프가 전개된다. 브랜드에 따라 30~40% 할인율이 적용되며, 사은 행사로 첫 주말인 2~3일 양일간 6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백화점 인근 매장을 중심으로 컵홀더에 시즌오프 광고를 게재하는 프로모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세일 기간 동안 본점, 잠실점 등 전점에서는 점포별 릴레이 형태의 '슈즈 클리어런스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탠디, 소다, 세라 등 15개 브랜드가 참여해, 앵클부츠, 롱부츠, 여성화 등을 30~70% 할인 판매한다.


본점 9층 행사장에서는 2~5일 '신년맞이 해피 프라이스 상품전'을 진행한다. 후라밍고, 컬쳐콜, 국제모피 등 1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겨울 상품을 40~70% 할인 판매한다.


사은행사도 마련된다. 2~3일 양일간 가전, 가구, 해외명품, 주얼리, 모피 상품군에서 100만, 200만, 300만, 500만, 1000만원 이상 구매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2~10일까지 설화수, 헤라 등 8개 화장품 브랜드에서 20만, 40만, 60만,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삼성과LG, 트레디셔널 상품군, 남성패션 등 상품군, 브랜드에 따라 다양한 사은 행사를 진행하고, 이 외에도 타월, 극세사 차렵이불 등 주말 구매 고객에게 금액에 따라 한정 수량으로 사은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전무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인해 겨울 상품 재고가 많이 누적된 상황에서 신년 세일을 맞아 할인율을 높인 메리트 있는 상품을 많이 준비했다"면서 "신년 첫 세일인 만큼 상품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모션과 사은 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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