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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의원, 새정치연합 탈당 "현실정치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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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의원, 새정치연합 탈당 "현실정치 떠난다" 최재천.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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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재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52)이 탈당과 함께 내년에 있을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최 의원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나비가 날기 위해서는 허물을 벗어야 한다. 오늘자로 제가 몸담아온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난다"며 "떠나야 할 때를 명료히 하는 일이 정치적 인간의 소양이라 늘 되뇌어 왔다"면서 "19대 국회를 마지막으로 현실정치를 떠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향후 계획에 대해선 "정치적 다원주의를 기반으로 헌법상 새로운 정당질서를 구축할 것"이라며 "가깝게는 총선승리를, 이어서 정권교체를, 다음으로 내각제 개헌"이라고 전했다.


그는 먹고 사는 문제, 일자리 문제, 불평등과 차별의 문제를 시대의 과제로 꼽으면서 "시민의 분노와 불안을 제도적으로 조직화하고 정치적으로 통합해내는 경제정당, 청년정당, 미래정당을 만드는 일에 소리없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최 의원의 선언이 내년 총선에는 불출마하되 막후에서 신당 창당을 도우려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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