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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즈 'E50', '2015 굿 디자인'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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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즈 'E50', '2015 굿 디자인'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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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대표 손태일, 손동창)는 '2015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 자사의 하이엔드 가죽 의자 'E50'이 사무용 의자 최초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매년 진행되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디자인 상으로 독창성, 사용성, 심미성, 환경친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한 제품이나 서비스에 정부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굿 디자인' 어워드는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핀업 디자인'과 함께 국내 3대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분야 구분 없이 최고의 디자인을 선보인 제품에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으로 나눠 시상한다.

이번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E50'은 시디즈에서 지난 6월 출시한 하이엔드 가죽 의자로, 기존 중역 가죽의자의 올드하고 귄위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열정적이고 품격 있는 성공한 리더의 이미지를 담았다. 강렬한 슈퍼 스포츠카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얻어 감각적이면서 고급스러움을 살린 것이 특징이며, 자동차 버킷 시트와 같이 등판을 4개로 나누어 디자인해 착좌감을 높였다.


E50은 기존 중역용 가죽의자와는 달리 등/좌판이 분리되어있기 때문에 틸팅을 했을 때, 자세변화에 따라 등/좌판이 자연스럽게 기울어지며, 각도 범위 선택이 가능한 멀티리미티드 틸팅 기능이 들어가 있어 더욱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한다. 버킷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된 입체화 패턴 봉제 방식은 제품의 역동성을 강조하면서 세련된 품격을 유지시켜 준다. 뿐만 아니라 봉제 마감 시 본드를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다.


손태일 시디즈 대표는 "사무용 의자 최초로 굿 디자인에서 국무총리 상을 받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디즈는 앞으로도 제품의 기능은 물론 상품의 가치를 높여주는 디자인 역량을 강화해 브랜드의 디자인 우수성을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시디즈의 E50 시리즈는 사용자들이 색상과 재질, 사양 등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총 8가지 버전으로 제작됐으며, 시디즈 홈페이지 (http://www.sidiz.com) 및 전국 시디즈 대리점 등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사양에 따라 90만원~100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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