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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금리인상]SK證 "美 금리인상 시 에너지·화학 업종 재무부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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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금리인상]SK證 "美 금리인상 시 에너지·화학 업종 재무부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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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SK증권은 17일 "2015년 이입급등 효과가 있지만 여전히 에너지·화학 업종의 재무위험이 높다며 금리인상이 주는 부채부담 효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인상 시 자연스럽게 불거질 수 있는 부분은 과도한 차입금을 보유한 기업의 재무부담(이자비용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대표적 현금지표인 ND/EBITDA((세금ㆍ이자지급전이익)를 이용할 경우 지난해 국내 대표 에너지·화학 업종의 수치는 4.6x로 위험했으나 올 들어 예상치 못한 이익급등으로 이 수치는 2.4x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2.4x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는 게 손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전반적으로 에너지·화학 업종의 재무부담이 높다고 봤다. 손 연구원은 "2016년 감익 발생과 금리상승을 동반할 경우 일부 기업은 재무부담 이슈가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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