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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중국)=노우래기자] ○…안신애(25)가 새 캐디를 영입했다는데….
11일 중국 하이난도 미션힐스골프장 블랙스톤코스(파72ㆍ6342야드)에서 개막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달러) 첫날 세인 코머(북아일랜드)와 처음 호흡을 맞췄다. 바로 지난 6월 최나연(28ㆍSK텔레콤)과 함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월마트NW아칸소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합작했던 캐디다.
유러피언(EPGA)투어 2부 리그에서 활동하다가 한국 여성과 결혼하는 등 한국과의 인연이 남다르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 퀄리파잉(Q)스쿨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시드를 확보하지는 못했다. 이 때 최나연의 매니저 그레그 모리슨의 전화를 받고 캐디로서 새 인생을 시작했다. 현재 서울 반포에 살고 있다. 내년에는 안신애의 '특급 도우미'로 나설 예정이다.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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