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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7일 교원승진증빙자료 관리시스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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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7일 교원승진증빙자료 관리시스템 개통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교원 승진 예정자들이 매년 같은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남교원승진증빙자료 관리시스템을 마련, 7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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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원 승진 예정자 매년 동일한 증빙자료 반복 제출 불편해소"
"원스톱 민원서비스 확대로 승진 민원서류 발급 편의성 증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교원들의 숙원인 전남교원승진증빙자료 관리시스템이 개통된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교원 승진 예정자들이 매년 같은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남교원승진증빙자료 관리시스템을 마련, 7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교원 승진 예정자들이 민원신청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도록 표준서식을 제공하고 관련 증빙자료를 DB화한 것이다.


제출된 증빙자료가 나이스(NEIS) 교원 인사기록카드, 교원 승진 가산점DB와 일치한 지를 프로그램으로 검증한 후 교원인사과에서 확정자료로 인정해 다음해부터 다시 제출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그 동안 승진서류 제출을 희망하는 교원의 경우 승진자로 확정될 때까지 매년 동일한 증빙자료를 반복적으로 제출해 왔다. 특히 중등 교감자격연수 자료 제출자의 경우 매년 50장 이상을 제출해야 했다. 뿐만 아니라 증명서 발급시 각각의 기관에 모사전송(FAX)민원을 신청해야 해 승진자료 제출 기간인 12월에는 FAX민원 발급, 접수가 폭주했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극소수 증빙자료가 필요한 항목을 제외하고 나이스를 기반으로 한 교원 승진 자료 제출이 가능해져 행정업무가 크게 경감됐다. 이 시스템은 업무DB사이트에 접속해 민원신청 메뉴를 클릭한 뒤 민원서류를 신청할 경우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올해 7월 장만채 교육감이 교직원 업무 경감 방안 차원에서 직접 지시해 추진됐으며, 중등교원 지원 시스템만 우선 구축됐다. 내년에는 유·초등 서식 탑재 및 원스톱 온라인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시스템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정귀남 정책기획관은 “교원들의 업무를 경감해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었다”며 “학교현장에서 교사들이 학생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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