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어쩌다 어른’에 출연한 이지애 전 아나운서가 KBS 입사 동기인 전현무를 언급했다.
이지애는 3일 방송된 O tvN ‘어쩌다 어른’에서 김정근 MBC 아나운서와 결혼한 후 ‘남사친(남자사람친구)’을 모두 정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지애는 “학창시절 12년 동안 초중고 모두 남녀공학 학교에서 합반을 다녔는데 남편은 ‘어떻게 남녀가 친구일 수 있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또 “저한테 ‘남자는 절대 관심 없는 여자에게 시간과 돈을 쓰지 않는다’고 얘기하길래 그 뒤로 남자를 만나는 게 조심스러워졌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남희석은 “동기 전현무가 연락하는 건 남편도 신경 안 쓰지 않냐”고 묻자 이지애는 “전현무는 결혼한 여자한테 연락 안 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어쩌다 어른’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 어쩌다 어른이 되어버린 4050세대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방송에는 배우 이종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