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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동천, 기관투자자로부터 4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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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동천, 기관투자자로부터 4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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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여성청결제 전문기업 하우동천이 기관투자자로부터 총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기술보증기금 투자 유치에 이어 이번 투자는 네오플럭스, DS벤처스, BNH인베스트먼트(유) 3곳의 기관투자자가 하우동천이 발행하는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우동천은 질염치료제 출시를 앞두고 내년부터 본격 진행할 임상2상 시험의 잠재적 가능성을 인정 받아 투자를 확정 받았다. 여성청결제 시장을 선도하며 동시에 의약품 개발도 매진하고 있는 회사의 시장 가능성을 투자자들이 높게 평가했다는 후문이다. 하우동천은 금번 투자 유치와 함께 오는 4일 코넥스시장 상장신청(IPO)으로 본격적인 자본시장 진입을 선언하고 활발한 사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질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로 국내 및 세계 6개국 글로벌 특허와 '질이완증 및 질건조증 예방 및 치료용 약학 조성물'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하우동천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여성의 75%가 한번쯤 겪는 질염을 비롯해 출산 후 질이완증, 폐경기 이후 질건조증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0년 설립된 하우동천은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제조 및 판매하는 전문업체다. 질경이는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고체 타입의 여성청결제로 휴대성이 뛰어나 언제 어디서나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항생제, 계면활성제 성분을 포함하지 않아 안정성을 높인 질경이는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져 전 연령대의 여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지난 7월 NS홈쇼핑, 11월 CJ오쇼핑에서 판매를 시작해 8회 매진을 기록하는 등 홈쇼핑에서도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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