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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비공개 '긴급의총' 개최…예산안·노동개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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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노동개혁·예산안 연계"…文에 회동 제안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2일 오후 4시 긴급의원총회를 소집했다. 오는 2일 예정된 본회의에 상정될 내년도 예산안과 쟁점 법안들에 대한 총의를 모으기 위해서다.


이종걸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소속 의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긴급의총을 소집했다.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예고에 없던 긴급의총 연락을 받고 국회 본관으로 이동하고 있다. 긴급의총으로 당 고위전략회의와 최고위원 회의 등도 미뤄졌다.


앞서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긴급당정협의를 열어 노동개혁 5법과 예산안을 연계처리 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를 위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에게 회동을 제안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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