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농가에 행복 바이러스 전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해남지역 50여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2일간 가축 질병관리 컨설팅·사양관리 컨설팅·축사 전기안전점검 등 종합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우농가 종합컨설팅 기간 중 호흡기, 설사 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축산농가에 질병 컨설팅을 실시하고, 고급육 생산 방법, 축사 환경개선 등 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전기 전문가는 전기안전점검 및 노후배선 교체. 누전차단기 교체를 실시하여 축사 화재예방을 도모했다.
해남군 화산면 현애자씨는 "지금까지 한우 질병관리나 사양관리 요령을 잘 몰라 어려움을 격고 있었으나 금번 한우농가 종합컨설팅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경 본부장은 앞으로 "산간오지와 도서지역 등 가축사육 취약지역에 대하여 가축무료순회진료, 현장컨설팅,전기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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