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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지난 19일에 있었던 ‘2015 WBSC 프리미어 12’의 한국과 일본의 경기 당시 한국 중계팀이 홀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중계를 맡은 정우영 아나운서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중계 당시의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는 닫힌 중계부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정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겨있다.
정 아나운서는 “뒤에 닫혀있는 박스가 사용하지 않은 중계부스입니다”라며 “참고로 이 표정은 제가 약 오를 때 나오는 표정으로 ‘나중에 한국에서 보자. 형이 정말 잘해줄게’라고 속으로 되뇌면서 찍은 것”이라고 사진 설명을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졸렬하다”, “그렇게까지 해서 이기고 싶었을까”, “중계할 때 감정이 정말 안 좋았겠다”, “저 정도면 국제 대회 치를 자격도 없다”, “이겨서 속 시원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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